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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머니' 신장으로… 올 상반기 1천억원 투자유치

발표날짜:2010-7-28 8:46:40

▲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서부도시 카스(喀什)지역 시장

▲ [자료사진]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서부도시 카스(喀什)지역 시장

중국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중국 기업과 다국적 기업들이 신장(新疆)위구르차치구 투자에 나서고 있다.

투자유치 담당 부서인 신장 자오상국(招商局)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투자유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9%가 증가한 593억7천300만위안(1천1억원)이다.

또 1천401개 분야에서 외지투자를 유치했는데, 이 역시 지난해 상반기보다 130개나 증가한 것이다.

이밖에도 그동안 신장에는 중국 500강 기업 중 26개가 위치해 있으며, 올 한반기에는 11개의 500강 기업이 진출하게 된다.

신장으로 기업과 돈이 몰리고 있는 것은 중국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뒤받침이 있기 때문이다. 후진타오(胡锦涛) 국가주석은 앞서 유혈사태가 발생한 신장에서 "향후 신장 지역 안정의 핵심은 지역 경제의 발전과 삶의 질의 향상을 보장하는 데 있다"며 해당 지역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시급한 문제인 사회 안정 담보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그 구체적인 신장 지원책이 나온 것이 지난 5월 17~19일 열린 후 주석과 원자바오(温家宝)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앙신장사업좌담회(中央新疆工作座谈会) 회의에서다.

이날 회의에서 중국 중앙정부는 중앙정부 지원확대와 세금혜택 등을 통해 신장지역의 1인당 GDP를 5년내에 중국 평균 수준으로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 신장지원대책을 확정했다

또 향후 5년간 중앙 정부의 투자액은 2배로 늘리고 신장 지역 기업들의 소득세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신장에 상업은행과 외국은행 지점, 사무소를 개설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부동산 개발 규정도 크게 완화키로 했다.

이외에도 서부도시 카스(喀什)지역을 경제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비중있게 논의했다. 경제특구안은 카스를 중앙아시아,남부아시아, 서부아시아와 자유로운 경제활동이 가능한 변방 자유무역특구로 만들고 신장의 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각종 산업, 금융, 토지, 대외무역, 세수 등의 지원책 마련하는 내용이다. [온바오 한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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