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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파동' 팍스콘, 선전 공장 허난성 이전

발표날짜:2010-7-3 10:00:58

 
근로자들의 연쇄투신자살 파동을 겪었던 타이완 전자제품 제조업체인 팍스콘(Foxconn, 중국명 부스캉·富士康)이 현 광둥(广东)성의 선전(深圳)공장을 허난(河南)성으로 이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영 신화(新华)통신은 지난달 30일 정저우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시와 팍스콘사가 공장 이전에 합의를 한 상태이며, 현재 구체적인 이전 합의 내용을 조율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전 합의가 최종 이뤄지면 양측 모두 '윈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허난성은 대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의 경제발전과 고용창출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노동집약형 기업인 팍스콘의 경우 선전보다 저렴한 허난성의 임금을 통해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 또 현 팍스콘 공장 직원 80만명 중 15만여명이 허난성 출신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다.

정저우시는 팍스콘 유치를 위해 토지공급과 세제혜택, 인력제공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바오 임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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