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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특구 30주년' 선전시, 2,600억원 쏜다

발표날짜:2010-8-20 8:33:41

▲ 선전(深圳)시 남부 경제특구 지역 야경

▲ 선전(深圳)시 남부 경제특구 지역 야경

100위안짜리 휴대촌 요금 충전카드, 모든 시민들에게 제공

중국 개혁·개방 1번지 선전(深圳)시 시정부는 오는 26일, 경제특구 지정 30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100위안(1만7천원)짜리 휴대폰 요금 충전카드를 선물한다.

선전시위원회 비서장 왕이(王毅)는 19일, 경제특구 30주년을 기념해 중국 3대 이통사인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 차이나텔레콤(中国电信), 차이나유니콤(中国联通)의 100위안짜리 휴대폰 요금 충전카드 1천500만장을 시민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선전시의 1천400만 상주인구 모두 26일을 전후해 휴대폰 요금 충전카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왕 비서장에 따르면 1천500만장의 충전카드 중 차이나모바일 800만장, 차이나텔레콤 500만장, 차이나유니콤 200만장이며, 총 15억위안(2천550억원)에 달한다.

한편, 선전은 중국 개혁·개방을 총지휘한 덩샤오핑(登小平)이 1979년 경제특구 창설을 제안한 후 1980년 8월26일 ‘광둥성 경제특별구역 조례’를 통해 경제특구 1호로 지정되면서 자본주의 경제의 물꼬가 트이기 시작했다.

개혁·개방이 시작될 당시 선전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835위안(14만원)에 불과한 가난한 어촌 도시였으나 27년만에 중국에서 가장 먼저 GDP 1만달러를 돌파했다. 또 지난 30년 동안 연평균 30%에 육박하는 놀라운 경제성장을 지속하며 중국 최대 도시로 부상했다. [온바오 임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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