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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돌' 스타벅스, 내달 중국서 인스턴트 커피 출시

발표날짜:2011-3-9 8: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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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존 컬버(John Culver) 아시아지역 대표와 매장 직원들이 베이징 스타벅스 솔라나(蓝色港湾) 매장에서 새롭게 바뀐 로고가 새겨진 머그잔을 들고 창립 40주년을 축하하고 있다


전세계 40개국에 매장을 운영 중인 미국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Starbucks)'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내달부터 새로운 커피 브랜드를 선보인다.

중국방송망(中国广播网)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오는 4월 6일부터 중국을 비롯한 홍콩, 마카오, 타이완(台湾) 등지의 스타벅스 8백여개 매장에서 인스턴트 커피 '비아(Via)'를 판매한다.

'비아'는 지난 2009년 미국에서 출시된 이후 10개월만에 총매출액 1억달러(1천2백여억원)를 돌파했으며, 일본에서도 출시 5개월만에 총판매량 1천만개를 넘어선 스타벅스의 최신 제품이다.

3개짜리 팩과 12개짜리 팩 2가지 종류로 구성된 '비아'는 중국에서 각각 25위안(4천2백원)과 88위안(1만5천원)으로 판매되며, 맛은 콜롬비아산과 이탈리아산 2가지로 나뉜다.

스타벅스 존 컬버(John Culver) 아시아지역 대표는 "중국에서 테이크아웃 커피뿐만 아니라 인스턴트 커피 수요도 급증함에 따라 이전부터 인스턴트 커피 시장 진출을 모색해왔다"며 "매장뿐만 아니라 편의점, 슈퍼마켓 등에서도 '비아'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실제로 유럽의 한 리서치 기관 조사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해 인스턴트 커피 판매는 지난해 동기 대비 13% 상승한 51억위안(8천682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로고를 선보였다. 새로 선보인 로고에는 기존 로고에 들어있던 'Starbucks'와 'Coffee' 글자가 없어진 채 여성의 그림만 부각됐다.

스타벅스의 로고 변경은 지난 1971년 창립 이후 1987년, 1992년에 이어 4번째이며, 로고 변경의 의미는 현재의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커피시장 변화에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겠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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