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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1번지' 선전, 8월부터 주택가격 인상 금지령

발표날짜:2011-7-22 13:11:19


선전(深圳)에서 급등하는 집값을 잡기 위해 집값 인상 금지령을 실시한다.

중국 유명 포탈사이트 시나닷컴(新浪)은 18일 선전시 부동산개발상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오는 8월 1일부터 바오안(宝安), 룽강(龙岗)구는 신규 분양 주택의 가격을 전달보다 높게 책정하지 못하는 규제책을 실시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선전시의 집값 상승률이 중국 1선급 도시들 중 최고치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통계국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 중 1월, 4월, 5월에 1선급 도시들 중 집값 상승률이 1위를 기록했으며, 최근 3개월간의 평균 집값도 중국 전체 통틀어 10위권 안에 들었다.

또한 남방일보(南方日报)의 보도에 따르면 시정부에서 올해 집값 상승률 목표를 8.4% 이내로 억제하겠다는 내부 목표를 세움에 따라 목표 달성을 위해 이같은 조치를 시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는 사상 전례없는 고강도 부동산 규제다"며 "하반기 집값은 이론적으로 매달 증가율이 0%를 기록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10~15% 가량 가격 하락 효과를 나타낼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부동산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선전시는 주택 판매가격을 90평방미터 이하, 90~144평방미터, 144평방미터 이상 등 3가지 면적 기준과 실내 구조에 따라 합리적으로 결정할 것을 개발업체에 요구했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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