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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부자정부' 산시, 상반기 재정수입 증가율 1위

발표날짜:2011-7-25 16:03:33


산시(陕西)성의 재정수입이 급증해 중국 경제의 새로운 '부자 정부'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경제 전문 인터넷매체 경제관찰망(经济观察网)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산시성 정부의 올해 상반기 총 재정수입은 959억7천만위안(15조6천4백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07.2%나 증가했다.

상반기 재정수입으로만 닝샤(宁夏), 쓰촨(四川),충칭(重庆)과 함께 전국 평균 재정 수입을 넘어섰으며, 수입 증가율면에서는 전국 1위다.

또한 지역총생산(GDP)에서 중국 전체 5위의 허난(河南)성을 넘어섰으며, 푸젠(福建)성과 같은 일부 동부 연해지역도 추월했다.
 
이같이 산시성의 재정수입이 증가한 이유는 광산개발 채굴권 등과 같은 비과세 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산시성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세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9.3% 증가한 491억5천만위안(약8조원)이며, 이 중 비과세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00%나 증가했다.

재정부 측은 "기본적으로 광물 자원이 많은 산시성에서 외국 기업들을 상대로 탐광권, 채광권 등을 판매하면서 비관세 수입이 대폭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산시성 정부는 늘어난 재정수입을 지역 환경개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산시성 민생 관련 회계보고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택보장, 문화체육 지출이 이전에 비해 각각 2.4배, 1.1배 늘었으며, 의료위생이 96.1%, 교육 49.7%, 사회보장과 취업 42.4%로 각각 증가했다.

자오정융(赵正永) 성장은 "향후 5년간 재정수입을 민생 발전에 투입하겠다"며 "기본 복지시설 건설, 저임금노동자 최저생활보장 등 공공복지 분야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웨이허(渭河)관리, 둥좡(东庄)댐 건설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며 “계획 중인 프로젝트들은 적게는 수백억(1위안=163원), 많게는 수천억 위안이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내 환경과 인근 주민들의 생활 조건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온바오 D.U. 안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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