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뉴스 > 경제뉴스

'위안화 무역결제' 中 전국으로 확대… 국제화 가속

발표날짜:2011-8-25 9:39:59


현재 중국 20개 성에서 실행되고 있는 '위안화 무역결제'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중국방송망(中国广播网)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인민은행을 비롯해 재정부, 상무부, 해관총서, 세무총국, 은행감독위원회 등 5개 부문은 공동으로 위안화 무역 결제 범위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통지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기존 20개 지역뿐만 아니라 안후이(安徽), 산시(陕西), 간쑤(甘肃), 구이저우(贵州), 허베이(河北), 허난(河南), 후난(湖南), 장시(江西), 닝샤(宁夏), 칭하이(青海), 산시(山西) 등 지역 소재 기업들도 위안화로 무역결제를 할 수 있다.

또한 위안화 무역결제 대상지역이 주변국에만 제한됐던 지린(吉林), 헤이룽장(黑龙江), 시짱(西藏), 신장(新疆) 지역 기업들의 무역결제 범위도 전세계 모든 국가, 지역으로 확대됐다.

인민은행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규제 완화는 '제12차 5개년 개발계획의 핵심 목표 중 하나인 해외 위안화 사용 촉진을 실현하는 중요한 단계다"며 "기업의 무역과 투자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는 위안화 국제화를 위한 중국 정부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09년 7월 위안화 무역결제를 시범적으로 실시했으며, 2010년 6월부터 20개 지역으로 확대해 시범실시해왔다.

이에 따라 2009년 첫 무역결제가 35억8천만위안(3조8천628억원)에서 지난해 말에는 5천93억위안((54조9천5백억원)으로 141배 가량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 결제액은 9천576억여위안(161조5천억여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배 이상 늘었다. [온바오 한태민]



ⓒ 중국발 뉴스&정보-온바오닷컴(www.onbao.com)

최신뉴스
종합뉴스
무역지식